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이야기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Portugieser Chronograph)는 1998년도부터 포르투기저 컬렉션 중에서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처음 출시할 당시 이 시계는 단지 시간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스톱시켜서 측정할 수 있는 최초의 포르투기저 시계였습니다. 적당한 40.9 mm 직경의 케이스를 가진 이 크로노그래프는 가는 손목을 가진 분들께도 매력적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다이얼 위에서 오목하게 들어간 서브 다이얼들과 볼록한 양각의 아라비아 숫자들, 완벽한 비율의 잎사귀 모양 시침과 분 침 등 모든 요소가, 시계를 둘러싸고 있는 인덱스들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로듐 도금 핸즈는 딥 블루 다이얼과 절묘한 대조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