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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로 이어지는 느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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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는 상상력 넘치는 인간이 자신만의 기쁨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난 국가입니다. 많은 고독이 살고 있죠.”
그림 같은 중세의 성, 끝없이 극적인 매력을 펼쳐 보이는 풍경, 보석빛으로 바닷물이 찰랑이는 에든버러에 매료되지 않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4시간을 움직여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 우리는 에든버러 웨이벌리역에 내려 주말 동안 머무를 우리의 호텔이자 새롭게 오픈한 에든버러의 아름다운 글레니글스 타운하우스(Gleneagles Townhouse)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은 에든버러의 새로운 럭셔리 호텔, 블레니글스 타운하우스는 상당히 특별한 곳입니다. 세인트 앤드류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이상적인 입지도 그러하지만, 이곳은 후에 스코틀랜드 은행(Bank of Scotland)으로 이름을 바꾼 브리티시 리넨 뱅크(British Linen Bank)의 과거 보금자리 내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합니다. 퍼스셔의 몽환적인 공간에 자리잡은 850에이커 규모의 오리지널 글레니글스와는 자매 격인 이곳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로 자리 잡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 드넓은 공간은 고급스러운 스파, 수상 경력이 있는 골프 코스, 미슐랭 레스토랑과 스코틀랜드 고원 지대에 자리 잡은 화려한 호텔에서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에든버러의 럭셔리 호텔, 글레니글스 타운하우스
— 크리스토퍼 펠프스와 IW388103
에든버러의 중심부에서 크고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글레니글스 타운하우스는 로비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높은 천장과 유서 깊고 독창적인 디테일로 숨이 멎을 듯한 황홀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고급 호텔, 회원 전용으로 운영되는 특별한 클럽, 그리고 화려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제철 음식 중심의 레스토랑, 스펜스(The Spence)를 위한 보금자리입니다.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새롭게 재단장한 이곳에는 모던한 고급 호텔의 정수로 여겨질 만한 오리지널 디테일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우아하고도 세련되며, 포근하고도 고요한 이곳 내부는 구세계의 화려함과 현대적인 도시 호텔이 조화를 이루는 호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침실에 배치된 가구 또한 고급스러운 매력을 자아냅니다. 주얼 톤의 벨벳, 매력적인 감촉의 패브릭, 술이 달린 베개는 풍성한 목재 포인트 및 브래스 소재의 장식과 조화를 이룹니다.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타일로 장식된 화장실은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난 듯한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이며, 독립형 욕조에서 긴 여정에 지친 하루 끝에 몸을 담글 수 있습니다. 편안한 조명, 세심한 배려가 깃든 어메니티, 맛있는 차와 스코틀랜드 간식이 함께하는 이곳에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을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그린 컬러의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와 함께 점심 식사를 즐기려고 합니다. 계단을 내려와 글레니글스 타운하우스 레스토랑인 스펜스로 향하자 이전에 은행의 본관이었던 공간의 커다란 다이닝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늘 높이 솟아 있는 화강암 기둥과 돔형 천장, 벽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아치 형태의 창문이 돋보이는 이곳은 호텔 내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공간입니다.
우아한 업홀스터리가 돋보이는 가구, 연회장의 의자, 거대한 중앙의 바, 칼라카타 비올라 대리석, 짙은 컬러의 목재가 공간에 따스함을 더하며 광활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손님들은 이곳에서 수석 셰프 조니 라이트(Jonny Wright)의 손끝에서 완벽하게 조리된 제철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스코틀랜드 식사에 모던한 감각을 더한 메뉴를 통해 수석 셰프 조니 라이트는 스코틀랜드에서 나는 세계적인 농작물을 선보입니다. 그는 오랜 친구와 새로이 합류한 이들을 포함한 현지 생산자들과 협력하여 제철 감각을 살려 구운 비트루트, 리코타 그누디, 야생 노루와 같은 모던하고도 클래식한 메뉴를 선보이고, 동시에 스펜스에서는 신구 세대의 와인 양조자를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와인 리스트를 선보입니다.
—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과 함께 즐기는 포근한 날들
에든버러의 문화, 미식 및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우리는 남은 주말 동안 도시를 직접 걸어다니며 그 매력을 오롯이 경험했습니다. 저희가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로 꼽은 곳은 바로 칼턴 힐에 자리잡은 매력적인 공동 예술 공간입니다. 부티크, 카페, 매력적인 고양이들로 가득한 서커스 레인의 길거리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중세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에든버러 성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혹시 스펜스를 방문하지 않는다면 인근 시슬 스트리트의 노토(Noto)에 방문하시거나 디시룸(Dishroom)에서 클래식한 인도 요리와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우리들의 모험과 함께한 에든버러에서의 완벽한 주말
다음 모험은 어디에서 펼쳐지게 될까요? 다음 해에도 저희와 함께하며 @IWCjournal 계정을 팔로우하여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세요. #AdventureswithI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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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루이즈 마크스와 크리스토퍼 펠프스는 인기 있는 여행 블로그 “우리들의 모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두 사람은 특별한 여행 시리즈를 통해 일상을 벗어난 환상적인 경험을 IWC 저널에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