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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산업의 수수께끼를 풀다

시계 산업의 수수께끼를 풀다
읽는 시간: 4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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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의 시계 애호가로서 여성 시계 고객에게 주목하고 시계를 새롭게 접하는 이들에게 시계 산업을 이해하는 법을 알리며 명성을 쌓은 다임피스의 브린 월너를 만나보세요

2024 제네바 워치스 & 원더스(Watches and Wonders)의 IWC 부스에서 IWC 포르투기저를 착용한 브린 월너

시계를 선택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특히 셀러브리티, 운동선수, 유명 인사처럼 대중의 시선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더욱 쉽지 않은 일입니다. 브린 월너는 소더비(Sotheby’s)의 에디토리얼 부서에서 시계 경매 작품을 조사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거물급 시계의 역사와 그 문화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언론이 하이엔드 시계를 착용하는 유명 여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소개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시계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어린 시절에 시계를 접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녀는 그때부터 무언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브린은 전철, 직장, 영화, TV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시계를 발견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거만하지 않은 태도로 영감을 주고, 정보를 전달하고, 시계를 착용할 수 있도록" 여성과 시계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루는 플랫폼인 다임피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탄생했습니다.

 

IWC 저널에서 뉴욕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그녀와 더 큐어(The Cure), 만약 전형적인 IWC 여성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면 어떤 사람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마치 겁을 주는 듯 두렵게 느껴지는 시계 애호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화면 밖 일상에서의 행복

IWC 저널의 독자들에게 본인에 대해 꼭 알려주고 싶은 2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먼저 제가 비교적 최근에 시계에 입문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2019년부터 시계를 알아가기 시작했지만, 지금도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어요. 시계라는 분야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면서 나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배움은 재미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저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로는, 제가 다임피스 인스타그램 계정(@dimepiece)를 운영하긴 하지만 휴대폰을 보지 않을 때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산책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배니티 페어(Vanity Fair) 소프트볼 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기도 하고, 그냥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는 것도 좋아요. 그래서 시계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화면을 보지 않고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전자 기기에서 벗어나는 멋진 도피처죠.

기계식 시계에서 또 어떤 부분을 좋아하시나요?

시계 산업에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이 분야에서 오래 종사하신 분들조차도 매번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주신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끊임없이 배운다는 개념에 대해 아주 오픈된 마인드를 가지고 있죠. 두렵게 느껴지는 것들을 모두 극복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도 그저 시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본인이 쌓은 지식을 관대하게 나눠주는 평범한 사람들일 뿐이라는 걸 깨닫게 돼요.

워치스 & 원더스의 IWC 부스에서 듄 또는 샴페인 다이얼이 장착되는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착용한 브린 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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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371624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11,700,000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오토매틱, 셀프 와인딩. 블랙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스트랩 폭 20.0 mm.

Made in Switzerland

— 2024 워치스 & 원더스에서 듄 다이얼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371624를 착용한 브린 월너

2024 제네바 워치스 & 원더스의 IWC 부스에서 블랙 드레스 수트를 착용한 브린 월너가 화이트 팬츠를 입은 슈퍼모델 지젤 번천과 대화하는 모습and Wonders Geneva 2024

— : IWC 부스에 방문하여 IWC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Gisele Bündchen)과 이야기하는 브린 월너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시계

어떤 시계를 착용하는지가 중요한가요, 아니면 시계를 어떻게 스타일링할지가 중요한가요?

당연히 스타일링이죠. 사람들은 시계를 볼 때 이게 어떤 제품인지, 어떤 의미를 함축하는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패션이 시계에 어울리는지도 알고 있죠. 하지만 실제로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고 나만의 개성과 감각에 맞게 조화시키는 순간 그 모든 고정관념은 사라지게 됩니다.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처럼 화려한 시계에 진과 티셔츠 같은 캐주얼한 의상을 매치하면 쿨한 룩을 연출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보다 친근하고 멋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스타일링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시계를 실제로 어떻게 착용하시나요? 본인만의 시계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제가 가진 시계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 시계를 구입한 시기가 다임피스(@dimepiece)를 시작하고 나서 1년 뒤인 2021년이었어요. 그러니 초보 수집가로서 특별히 시계 스타일이라고 부를 만한 사치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죠. 전략적인 방향을 선택해야 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러 회의에 어울릴 만한 시계가 필요하죠. 제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시계 말이에요.

살짝 엣지를 가미한 룩

본인만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이 돋보이는데요. 어떤 스타일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워치스 & 원더스의 저녁 자리에서 한 기자분이 제게 어떤 음악을 듣는지 질문하셨습니다. 제가 더 큐어를 듣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보수적인 스타일의 프레피 룩을 입어서인지 기자분이 깜짝 놀라신 것 같았어요. 누군가를 보고 "그 사람은 어떨 것이다"라고 추측을 하지만, 그 사람이 의외의 모습으로 서프라이즈를 선사할 때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옷으로 제 모든 것을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원하신다면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저를 알아가시면 되죠.

 

자화자찬이기는 한데, 제 스타일은 다이애나 왕세자비(Princess Diana)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불량 소년과 데이트할 때 입을 법한 룩인 것 같아요. 클래식한 프레피에 살짝 엣지를 가미한 룩이죠. 약간 느긋하게, 방금 침대에서 일어난 듯한 스타일이라고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손목 사진은 거의 안 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소더비에서 근무하는 동안 손목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했어요. 시계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을 만큼 시계를 충분히 알지는 못했거든요. 다임피스를 시작하고 나서는 사진의 배경을 알 수 있도록 셀러브리티의 전신샷을 올렸죠. 셀러브리티의 의상과 선글라스, 액세서리를 보면서 에너지를 느끼게 되는 거예요.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서 사람들이 이 시계가 어떤 제품인지, 어떻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지, 이 사람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이해하도록 합니다. 거기서부터 스스로 관찰하면서 시계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되죠.

실크 스카프에 블루 다이얼 및 스트랩과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갖춘 크로노그래프를 매치한 브린 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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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371626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25,800,000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 오토매틱, 셀프 와인딩. 산토니사의 라이트 블루 카프스킨 스트랩, 스트랩 폭 20.0 mm.

Made in Switzerland

— 호라이즌 블루 다이얼과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완성된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Ref. IW371626을 선보이는 다임피스의 설립자, 브린 월너

2024 제네바 워치스 & 원더스의 IWC 부스 바에서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브린 월너와 슈퍼모델 지젤 번천.

— 포르투기저를 착용한 강인한 여성들: 듄 다이얼을 장착한 IW371624를 착용한 브린 월너, 호라이즌 블루 다이얼이 돋보이는 IW371626을 착용한 지젤 번천.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전형적인 IWC 여성은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IWC 여성은 IWC를 선택할 만큼 수준 높은 취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장인 정신을 존중하고,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도 있죠. 다른 사람이 모두 착용하는 시계는 원하지 않고, 절제된 태도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죠. [워치스 & 원더스에서] 지젤 번천이 포르투기저를 착용한 모습을 봤는데, 정말 관능적인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스타일링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게 되는 대목이죠. 내가 시계를 착용하는 것이지, 시계가 나를 압도해서는 안 되거든요. 손목에 시계를 착용한 그녀의 모습은 화이트 수트를 착용한 황금빛 여신 같았어요. 시계에 우아한 품격과 감각적인 매력을 더해주었죠. 그러니까 더욱 깊은 차원에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WC 여성은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시계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시키는 사람입니다.

워치스 & 원더스에서 IWC 부스를 보고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워치스 & 원더스에 가 보셨다면 아마 아실 텐데, 전시 공간에 발을 들이는 순간 햇빛을 볼 생각은 접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동안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햇빛 한 점 받지 못한 채로 수백 피스의 시계를 만나게 돼요. 조금 정신이 없을 수 있어요. [웃음] 그래서 올해 IWC 부스에서 이른 새벽의 "실버 문" 톤부터 황혼의 "옵시디언"까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효과와 함께 차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시 부스에 참석할 수 있다면 좀 더 오래 머물면서 한스 짐머(Hans Zimmer)의 곡에 푹 빠져보고 싶어요. 하지만 올해는 지젤 번천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