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1998년에 첫선을 보인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투기저 컬렉션에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감각을 불어넣었습니다. 서브 다이얼은 12시 방향에서 정지된 분을 표시하고, 6시에는 스몰 세컨즈가 위치하도록 수직으로 배열되어 IWC 특유의 매력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가독성을 높인 레이아웃은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를 디자인 아이콘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계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1/4초 눈금이 프린트되어 있어 스톱 타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내부 플랜지입니다. 이 모델은 직경 41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듄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 및 골드 아플리케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60단계로 구성된 복잡한 과정을 거쳐 정교하게 완성되는 다이얼은 이 시계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또한 15겹의 투명 래커를 미세 그라인딩 후 폴리싱 처리하여 광택을 살린 마감 기법을 바탕으로 시각적인 깊이감을 연출했습니다. 서브 다이얼은 청동 블랭크 및 래커 레이어 모두에 밀링 처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특별한 프린팅 과정으로 입체 효과를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다이얼 위에 수작업으로 아플리케를 하나씩 장식하여 완성됩니다.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철저하게 견고함, 신뢰도, 수명에 초점을 맞추어 완성된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IWC 자체 제작 69355 칼리버로 구동됩니다. 시계와 함께 스테인리스 스틸 핀 버클을 갖춘 블랙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