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 크로노그래프와 투르비옹의 만남

다 빈치 투르비옹 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그래프(Da Vinci Tourbillon Rétrograde Chronograph)는 이미 그 이름에서 프리미어 명성을 담고 있으며, 클래식한 투르비옹과 크로노그래프 그리고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를 다이얼 위에 결합시켰습니다. 이 세 가지 기능을 위해 IWC 워치메이커들은 새로운 자체제작 89900 칼리버를 설계했습니다.

18캐럿 레드 골드의 다 빈치 투르비옹 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그래프(Da Vinci Tourbillon Rétrograde Chronograph, Ref. IW393101)는 플라잉 투르비옹을 통해 이미 처음 보는 순간부터 강한 인상을 줍니다. 투르비옹 케이지는 이 컴플리케이션에서 전적으로 하단에 놓여 있으며, 상단의 브릿지는 생략되었습니다. 또한 이 타임피스에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투르비옹 스톱 시스템이 탑재되어 시계를 초까지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크라운을 당기면 2개의 레버가 집게처럼 밸런스 림을 잡고 이를 통해 밸런스, 기어 트레인과 핸즈의 매커니즘을 차단합니다. 팔레트와 이스케이프 휠의 새로운 기하학적 구조 및 다이아몬드 셀 테크놀러지

(Diamond Shell Technology)를 통해 컴플리케이션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폴 와인딩 했을때 6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팔레트와 이스케이프 휠은 다이아몬드로 코팅한 실리시움을 사용하였는데, 극도로 강한 표면에 탁월한 내마모 특성을 지닌 소재로 마찰과 저항력을 줄여주면서 파워리저브를 보장해 줍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12시 방향에 탑재되었고 측정된 시간을 11시 59분까지 일반 시계처럼 판독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 세컨즈 핸드는 측정한 시간을 4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정지시킵니다.

특별한 시간감각을 위한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크로노그래프와 투르비옹에 이은 세 번째 컴플리케이션은 다이얼 왼쪽에 위치한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디스플레이입니다. 현재 날짜를 표시해 주며, 데이트 핸드는 곡선 형태로 매월 1일부터 31일까지 움직이며 최종 눈금자리에서 다시 시작점으로 역방향 점프를 합니다. 날짜가 31일보다 적은 달인 경우, 혹은 장시간 시계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데이트 디스플레이를 크라운으로 퀵조절하여 간단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아날로그식 디스플레이 양식은 클래식한 날짜창에 비해 특별한 시간 감각을 선사합니다.

균형잡힌 디자인이 주는 하모니

다빈치 투르비옹 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그 래 프(Da Vinci Tourbillon Rétrograde Chronograph)의 우아한 레드 골드 케이스는 골드 푸셔와 호른으로 섬세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스트랩 러그는 18캐럿 레드 골드 폴딩 버클과 함께 산토니 다크 브라운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손목에서 완벽히 감싸줍니다. 실버 도금 다이얼 위에서 보여주는 이 세 가지 컴플리케이션의 조화로운 배열은 12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함께 전형적인 IWC 코레오그래피를 따르고 있습니다. 3 bar의 방수 기능을 갖춘 시계의 백케이스에서는 사파이어 글래스의 투명 백케이스를 통해 솔리드 레드 골드 로터가 탑재된 새로운 자체제작 89900 칼리버의 무브먼트 디자인을 감상하실 있습니다. 이 타임피스의 직경은 44 mm이며 두께는 17 m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