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가 선보이는 컬러 세라믹 시계

IWC가 선보이는 컬러 세라믹 시계
IWC 샤프하우젠의 컬러 세라믹 시계
“IWC 탑건 미라마” 컬러의 크로노그래프 2종

블랙과 화이트의 화려한 대비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탑건 레이크 타호 에디션은 41mm의 강렬한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세라믹 컬러 “레이크 타호”는 겨울철 레이크 타호 주변의 설경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레이크 타호는 미 해군 전투기 전술 교관 프로그램(SFTI) 조종사들의 훈련장으로 자주 활용되는 산악 지역입니다. 이 독특하면서도 절제된 화이트 컬러는 IWC 샤프하우젠의 가장 아이코닉한 세라믹 컬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막에서 태어난 시계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탑건 모하비 데저트는 샌드 컬러 세라믹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41mm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라믹 컬러 “모하비 데저트”는 미 해군 조종사의 슈트와 해군 베테랑 조종사들이 훈련하는 차이나 레이크 해군 항공 무기 기지 주변의 사막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파우더부터 세라믹 소재에 이르기까지
세라믹은 스틸보다 가볍고 견고하며, 스크래치에 강하고, 벨벳처럼 부드러운 표면을 지녀 손목시계에 활용하기에 이상적입니다. 탁월한 기술력이 돋보이는 세라믹은 규산염, 산화 알루미늄, 탄화 규소와 같은 다결정 분말을 기반으로 완성됩니다. 여기에 첨가제를 혼합하여 “그린 바디”라고 불리는 형태로 성형한 다음 기계 공정을 거쳐 최종적인 구조에 가깝게 구현하고, 이후 고온의 가마에서 소결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첨가제가 증발하면서 지극히 안정적인 세라믹만 남게 됩니다. 세라믹 소재가 소결 과정에서 3분의 1로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세라믹 소재의 시계 케이스를 제작하는 과정은 특히 까다롭습니다.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이같은 부피의 감소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