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완 드 생텍쥐페리와 재단| IWC 파트너십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와 재단

IWC 샤프하우젠은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청소년 재단(Antoine de Saint-Exupéry Youth Foundation)의 파트너로서 소외된 환경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생텍쥐페리의 후손들이 2009년에 설립한 이 자선단체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파일럿인 생텍쥐페리의 휴머니즘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IWC는 매년 유니크 타임피스 경매를 통해 재단의 사회 프로젝트에 재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 리옹에서 태어났으며, 소년 시절부터 비행에 대한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는 12세의 나이로 항공기의 제작자 가브리엘 로블르스키(Gabriel Wroblewski)가 직접 조종한 베르타드 로블르스키(Berthaud-Wroblewski) 에 탑승하며 최초의 비행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1920년대 아에로포스탈(Aéropostale, 이전 명칭 리뉴 라테코에르 아에로포스탈(Lignes Latécoère Aéropostale), 1918년 툴루즈에서 피에르 조지 라테코에르가 설립한 선구적인 항공 회사로 프랑스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했던 항공 우편 수송 회사)로 알려진 프랑스 최초 항공 우편 회사에서 근무하며 서사하라와 남아메리카를 넘나들며 항공 개척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생텍쥐페리는 그의 목숨을 여러 번 위협하기도 한 기록적인 시도를 감행했으며, 대표적으로는 1935년의 파리-사이공(베트남) 항공 경주 대회 와 1938년의 뉴욕-티엘라 델 푸에고(파타고니아)의 비행이 있습니다.

그가 일생에서 두 번째로 열정을 쏟은 것은 글쓰기였고, 평생 세계적인 유명 작가로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어린 왕자(The Little Prince)는 지금까지 44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며 아직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어린 왕자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고립, 외로움과 우정이라는 테마를 살펴보고 인간 본성의 정수를 탐구합니다.

1944년 7월 31일,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는 코르시카 보르고를 떠나 프랑스를 가로지르는 자신의 마지막 정찰 비행에서 락히드 P-38 라이트닝을 조종했습니다. 2000년이 되어서야 그가 조종했던 P-38 라이트닝의 잔해가 지중해 심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선구자적인 조종사였던 그의 정신적 유산을 기리고자, 그의 후손들은 2009년에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청소년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재단은 특히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맹 퇴치와 학교 운영 및 교육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통의 가치에 기반을 둔 파트너십

IWC 샤프하우젠은 2005년부터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의 후손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 왔으며,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청소년 재단에 지속적인 헌신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랫동안 이어진 파트너십은 다양한 공통의 가치에 그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IWC의 사회적 사명 중 핵심적인 사항입니다. 공동 파트너인 IWC와 재단은 지식과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장기적인 전망을 제공하여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IWC와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재단은 정신적인 유산을 기념합니다. 생텍쥐페리가 조종사로서의 선구자적 업적을 이루기 시작한 약 80년 전, IWC는 특별한 파일럿 워치를 선보였습니다. 독특한 다이얼 디자인과 항자성 연철 케이스와 같은 독보적인 기술력이 돋보이는 파일럿 워치는 오늘날까지 샤프하우젠 기반의 워치 매뉴팩처 컬렉션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